소설, 알루주에 바이알자만(시간을 거슬러) 9회

반응형

9회 선택의 시간

 

 

과거에서부터 시간 여행자들은 계속 존재했었고, 과거의 역사속에서 시간여행자들은 많이 티나지 않게 역사를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있었다.

 

하지만 그 책에는 시간을 거슬러 가는 방법이라고는 나와 비슷한 방법으로 외침을 할 뿐, 더 자세한 서술은 없었다.

 

내가 임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원하는 시점으로 이동 할 수 있는 것과 미래의 시점으로 이동 할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.

 

만약 테러를 일으키는 자들의 과거로 가서 그들이 테러 집단을 만드는 것 조차 못 하게 한다면 좋을 것이다.

 

아니면 현재로부터 미래의 어느 시점에 테러가 일어 나는지를 알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전 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테러 단체, 괴 무장 단체들이 존재하고 있다.

 

그 모든 것들을 다 해결 할 수는 없을 것이다. 하지만 역사상 가장 큰 테러 정도는 막을 수 있다면 큰 희생을 치르지 않을 수 있다면...

 

당장 드루크텔이 프랑스에 화학무기를 이용해서 테러를 일으키는 시점을 안 다면 미리 대비 할 수 있을 텐데, 지금 나의 능력은 너무 보잘 것이 없다.

 

그 고서적을 몇 번이나 읽어 보았다. 그리고 그 책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영웅들이 많이 등장하였다.

 

소설 같은 이야기였지만, 정말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, A팀에 그런 수많은 영웅들이 빨리 모여지기를 맘 속으로 바라고 또 바라고 있었다.

 

나이지리아에 도착 해 수지,로버트, 3명은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.

 

"수지, 로버트와 나는 어느 정도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. 만약의 경우가 발생 한다면 우리는 수지를 보호 할 것입니다. 하지만 우리가 계속 같이 있으면서 임무를 수행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."

 

"로버트는 로버트데로의 임무를 위해 정보 수집을 활동을 할 것이고, 나는 본부의 새로운 임무들이 내려온다면 그것을 준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."

 

"현재로서는 프랑스에 화학 무기 테러를 언제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."

 

"수지는 어떻게 생각하나요?"

 

", 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요. 그리고 현재 임무는 몇 달 전부터 어느 정도의 위험도가 느껴 졌기에 자원 한 것도 있습니다."

 

"네 그렇군요, 로버트는 A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?"

 

"지난 번에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, 저는 임무 수행 중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뒤 죽은 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."

 

"많은 죽은 자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.테러 현장에서 죽은 사람들의 유품을 만졌을 때 그들의 목소리들은 끔직했습니다. 죽어 가는 순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미칠것만 같았습니다."

 

"하루에 수백 수 천명씩 이유없이 죽고 있습니다. 저는 그런 상황들이 일어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."

 

수지와 로버트는 A팀 활동 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 들이는 것을 알았다.

 

그리고 UN 본부에서 들은 바를 전해 주었다. 각 국의 이해득실이 다른 관계로 A팀의 다른 요원들이 소집되는 것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과 A팀에 경호 및 작전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인원들을 자원 받겠다는 내용.

 

그리고 수지 또한 죽음의 끝까지 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. 화학 실험 도중 폭발로 인해 정신을 잃고 난 뒤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.

 

나 또한 죽음의 문턱을 경험 하지 않았나?

 

그래 우리는 어찌보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.

 

"알루주에 바이알자만"

 

나는 낯선 공간에 와 있었다.

 

월드컵 예선 프랑스와 포루투갈의 경기 당일.

 

경기장에서는 수 만명이 모이고 있었다.

 

스페인, 영국, 이탈리아, 프랑스등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축구에 진심인 나라들이 많다.

 

그런데, 왜 지금 나는 프랑스로 와 있는 것일까?

 

시간을 거슬러 왔다.

 

그 순간 수 만명이 밀집 된 축구장에 폭발이 일어 났다. 아주 큰 폭발은 아니었지만 수백명의 축구를 응원하는 프랑스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었다.

 

그리고 다음 순간 수천명의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져 갔다.

 

화학무기 테러였다.

 

나는 미래로 와 있었다.

 

테러가 발생하는 시점은 프랑스와 포루투갈 예선 축구 예선 휘술이 울리지 않은 시점이었다.

 

그 날 테러로 인해, 축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.

 

하지만 테러에 대한 방비는 전혀 없었다.

 

그렇다면 우리는 협상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가?

 

나는 다시 수지와 로버트와 이야기 하고 있던 시간으로 돌아 왔다.

 

불과 몇 분이었다. 미래로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.

 

+ Recent posts